당신이 없는 그 순간 '쉘부르 우산' 며칠 전부터 저는 말 없이 제 연인의 텅 빈 방을 보고있어요. 당신이 떠난 이후로 당신이 없는 그림자가 밤마다 저를 따라다니기도 하고 날마다 저를 피하기도 한답니다. 저는 그 누구와도 더 이상 만나지 않아요. 제 주위로 저는 빈자리를 만들었어요. 이제는 아무 것도 저는 이해하지 못..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아리마온천 그리고 메리켄파크 2006년 5월 14일(일요일) 아리마온천 - 챠이나타운 - 메리켄파크 관광후 17:25 오사카 간사이 공항 출발 아리마온천 아침 식사후 짐을 챙겨 나와 아리마 온천으로 향한다. 조그만 탕속에 들어가 있는데 저만치 어색하게 씻고 있는 분이 있어 가만히 쳐다보니 왠 할머니가 앉아 계시다. 그리고 ..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청수사 (淸水寺, 기요미즈데라) 가는데마다 절경 세계문화유산 ‘청수사’ 박종철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동부신문)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교토의 사원인 청수사(기요미즈테라, 淸水寺)이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한 절경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음은 물론이요, 교토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이 첫 손가락..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니시진오리(西陣織) 회관 니시진오리(西陣織) 니시진오리의 역사는 헤이안 시대의 고급 직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오닌의 난을 맞아 山名宗全이 현재의 니시진 일대에 진을 구축하고 '니시진'이라 칭했는데 이것이 지명의 기원이 되었으며,이후 난이 평정되고 흩어졌던 직인들이 모여들어 다시 직물을 짜..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헤이안 진구 (平安神宮) 헤이안진구(平安神宮)는 1895년에 교토가 수도로 정해진 지 1,100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세운 진자로 간무 천황을 모신 곳이다. 오래된 진자나 사찰이 많은 교토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신사이지만, 매우 화려하고 인상적인 건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매우 거대한 도리이를 지나 입..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금각사 (金閣寺, 킨카구찌) 혼자 갖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금각사’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 금각사는 킨카쿠지라고 하여 교토 북쪽에 있는 사찰이다. 원래 이름은 녹원사 이지만 금각사란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누각이 금박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988년에 금각의 금박을 새로 발라서 지금..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동대사 (東大寺, 도다이지) 2006년 5월 13일(토요일) 이른 아침을 먹고 교토 - 나라 이동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사슴공원과 동대사에 이르다. 중생들의 초발심이 빚어낸 연화장 세계 도다이지 대불전에 들어서자 순간 숨이 턱 멎었다. 건물에 꽉 들어찬 청동대불. 너무도 엄숙하고, 너무도 웅장한, 내 가슴 밑바..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오사카성 (大阪城) 때 : 2006년 5월 12일 (금요일) 일정 : 오전 9시 50분 인천공항 출발 11시 30분 간사히 공항 도착 점심식사후 닛산, 도요다 자동차 방문후 오사카성 도착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하기 시작해 3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완성한 성이다. 성이 완공된 당시에는 지금의 5배나 큰 규모였고 오사..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그 사람이 바로 너였으면 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너였으면 합니다. 이화인 무심코 길을 걷다가 문득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그 사람이 바로 너였으면 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다 문득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그 사람이 바로 너였으면 합니다. 밤 새워 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때 그 사람..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
설레임 설레임/도종환 들에 피어 있는 꽃을 바라보다가 그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 몇 송이를 골라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있다가 그 음악의 가장 가슴 저미는 부분을 모아 누군가에게 전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 일상생활/삶의 흔적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