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삶의 흔적

니시진오리(西陣織) 회관

황준기 2012. 11. 9. 14:38

니시진오리(西陣織)

니시진오리의 역사는 헤이안 시대의 고급 직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오닌의 난을 맞아 山名宗全이 현재의 니시진 일대에 진을 구축하고 '니시진'이라 칭했는데 이것이 지명의 기원이 되었으며,이후 난이 평정되고 흩어졌던 직인들이 모여들어 다시 직물을 짜게 되고 이에 이름이 붙게 되었다. 그후 오늘까지 800여 년 사이에 몇 번이나 그 맥이 끊어질뻔 했지만,한편으로 16세기 중반 문직(紋織)을 고안하고 19세기 후반에는 서양식의 자카드직을 도입하게 되면서 기술의 향상을 꾀해 일본을 대표하는 직물이 되었다.니시진오리는 그 화려함으로 프랑스의 고블랭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으며,니시진오리에선 기모노 패션쇼도 개최하고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