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조오르기/도봉산 구석구석

구정 연휴를 도봉에서..

황준기 2012. 11. 9. 15:15



나무처럼 살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
......

언제 : 2008년 2월 9일(토요일)

어디 : 도봉산... 다락에서 포대...주능선,우이암,끝봉
그리고 우이동으로 하산

누가 : 고보숙,이동임,이순남,주소정,최기봉,조성민,정승익,황준기



도봉산유원지에서 다락능선으로..


망월사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물개바위, 칼바위


오봉


다시... 칼바위(관음암주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삼각산


우이암


끝봉


오늘의 출석부

항상 만족해하고 내 체력에 가장 알맞은 산행길...
이 길은 나에게 무한한 행복을 안겨준 산책길이었다.
그런데 오늘 몸이 무겁다.
산은 말을 안한다. 특히 거짓말은...
아무래도 자기를 너무 소원하게 했다고 투정하나보다.

부러 우회길도 마다하고 도봉 주능선을 착실히 밟아본다.
보여주고 싶고 이야기 할게 너무 많아...
힘겨운데 내 이야기... 馬耳東風(?)
친몸에 병이라도 나지 말기를...




해프닝

하늘에서 귤다발이... 이 넓은 산자락,
하필 던져올린 귤다발이 소정님 머리
한 가운데 정통으로 그리고
귤은 쥬스가 되었네요...
많이 아프겠다.
우린 우스워 죽겠고...




고엽 - 이브몽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