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날 : 2005년 4월 16일
함께오른 사람 : 김창모, 전희근
코스 : 도봉산 광장 → 다락능선 → 철난간 코스→ 포대입구 → 포대우회 → 신선대 밑
→ 정통 도봉주능선 → 칼바위 → 오봉삼거리 → 우이암 → 촟대(총각바위) →
끝봉(말봉) → 쉼터 → 우이남 매표소→ 장수촌 배드민턴장 →방학동 성당
시간 : 오후 1시 30분 ~ 오후 5시 40분 ( 4시간 10분)
거의 2달 만에 다락능선을 오르기로했다. 2달동안은 가까운 우이암근처만 매주 배회를 했고 4월5일에 북한산에 다녀온것이 요즈음 산행이다.
도봉산을 100여회 올랐겠지만 오를때마다 좋다.
오늘은 황준기님이 배신을 때리고 집안일 한다고 빠졌다.
내일은 계룡산간다고 한다. 잘가시라 !!!
해서 김창모님과 둘이 했다. 호젓하다. 토요산행이라 사람도 많지 않다.
매번 다락코스가 좋은 이유는 시간상 가장 좋은 등산 시간 때문이리라.
오늘은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내가 사진기를 들었으니 모델은 김창모님이되었다.
입구 절부터 시작한 사진을 올려본다.
절을 지나고 생각하니 절부터 찍었었으면 좋았을텐데 해서 뒤돌아 찍었다.
산머리쯤 될라나.
정겹다.
들머리 계단을 다올라서 머리를 들면 보이는 은석암 위 봉우리 이름모름
오늘 저기를 다녀오련다. 연초록의 새순은 마음을 움직이는 매직이다.
황준기님은 좌쪽을 좋아하고 김창모님은 우측을 좋아한다. 나는 아무쪽이고 좋다. 김창모님은 앞서 걸으며 묻지도 않고 우측으로 들어선다.
올해는 꽃이 좀 늦다. 진달래가 아직은 산이 물들리 않았다. 오늘은 날씨는 맑은데 바람이 세다. 무지 쎄다.
우리는 맨처음에 이바위가 무서웠었다.
지금도 무서워 한다.
다락능선에서 보이는 수락산이다.
저멀리 불암산도 보인다.
재미있는 바위길 (은석암 위 바위길)
몸무게 89.95 Kg 가지고 힘들어서 투덜댄다. 몸무게 좀만 빼면 덜힘들텐데
사실 쫌 가파르다.
망월사와 도봉주능선 끝부분
망월사를 땡겨서
민초샘위 도봉주능선
다락능선에서 만장봉을 올려보며
와! 나 나왔네/ 전희근입니다요. 망월사를 배경으로
또 가보자 !!
조망대에서
자운봉과 골짜기(골짜기 밑은 만월암 -이 골짜기로 오를 때면 꼭 원숭이들이 다니는 길이라 생각되는 것은 한적하고 사람이 잘 않다니는 길이라 그런 것 같다.)
포대입구를 배경으로 김창모님
오늘도 님들은 오른다.
줄잡고
조금 가파르죠 (나는 이길이 싫다. 무서워서 -어질어질)
잠깐 쉬는 길
가파르죠 맨 처음에는 무서워서리 못올라갔어요.
나 만요. 나만 그랬어요.
맨 뒷분은 오늘 처음이래요.
선인봉(708), 만장봉(718), 자운봉(740). 신선대.와 저 멀리 방학동, 쌍문동,
포대 입구(포대 북쪽)
포대에서본 사패산 (맨끝 봉우리)와 의정부 시내
포대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인수봉,
우리는 포대능선이 싫어서 우회 깔닥고개로 다닙니다.
무서워요.
포대를 우회해서 남쪽 끝에와서 찍었습니다.
자운봉과 신선대
자운봉에 나는 못오릅니다.
뜀바위 우회로
자운봉 끝부분과 신선대(사람이 서있는 봉우리), 뜀바위, 한장에 나오네요.
원래 멋진데, 솜씨가 영~ (주봉입니다)
왠만해선 이름이 있을텐데..
관음암위 바위들입니다. 저 멀리 우이암도 보입니다.
칼바위 사거리에서 오봉, 만장봉, 거북샘, 우이암 사거리 입니다.
험한 바위인데 잘 안나왔네요.
칼바위 능선에서 본 오봉입니다.
도봉산 전경
정 가운데 주봉이있군요 ↑
오봉은 여기서 봐야 제대로 보이죠 (계단위 전망대)
우이암 정 뒷면에서. 저기 아파트촌이 상계동 중계동
의정부 호원동 쪽에서본 우이암
바위를 뚫고 소나무가 자라요.
촛대바위 (총각바위, 자지바위 ↑ ) 와 우이동, 수유동, 아물아물 남산까지
다왔습니다.
이제 끝봉(말봉)으로해서 쉼터 로, 방학동으로 내려섰습니다.
사우나로 가야죠. 5시 40분이네요 사우나에서 본시각이 .
카메라 배터리가 다되어서 찍고싶은 몇곳을 못찍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오봉으로해서 여성봉 사진 찍어서 올리려고합니다.
그 때 못찍은 곳 다시 찍으렵니다.
김창모님 수고하셨고요.
사패산까지 담담주에 가보죠.
Scrap: 전희근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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