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조오르기/도봉산 구석구석

만장봉과 자운봉 그리고 그 사이 이름없는 봉우리 2

황준기 2012. 11. 9. 15:04

때 : 2005년 5월 21일
누가 : 정승익,최기봉,황준기
어디 : 도봉산
날씨 : 청명한 봄날


자료를 정리 하다 보니 봄날 산행한 결과를 잊고 사진을 방치해 두었다.
시간이 지났지만 사진 위주로 글을 올려 그 날의 기억을 되새겨 볼련다.

만월암으로 들머리를 잡아 선인봉,만장봉,자운봉을 오르내리는 암꾼들이 즐겨 찾는 낭만길
주변으로 산행을 한다.
좌측으로 만장봉을 두고 굽이치어 오르다 보면 암봉들 사이로 희미한 산꾼들의 발자치가 보인다. 이 길이 도봉산 최고의 암봉들 사이로 걸어 올라가는 산길이다.
만약 다락능선 쪽에서 쳐다 보면 엄청난 암봉을 리찌하여 오른다 생각할 것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이 길로 산행을 하면 시원하게 햇볕을 피해가며 산행을 할 수 있다.그리고 암벽에서 내려오면 바로 신선대 오르기 직전 넓은 안부로 내려선다.
여기서 신선대 방향이 아닌 좌측으로 방향(신선대,뜀바위,칼바위 앞면)을 틀어 8부 능선으로 걷다 보면 계속 그늘막속에서 산행을 즐길수 있다. 단 겨울에는 이 길은 삼가는게 좋다.
미끄럽고 인적 드물어 불의의 안전 사고시 도움 받기가 어려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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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에서...
익살스러운 정승익군과 근엄한 최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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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및 선인봉 구간의 암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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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수락산쪽 - 찌든 공해가 산천을 망친다.


만장봉을 오르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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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자운봉


자운봉


만장봉 - 정승익


만장봉 - 최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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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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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우리집 - 내려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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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봉 바위 한 면에 세워논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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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암꾼 - 추도하려 올라간 저분은 여자일까,남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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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게 물오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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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봉 청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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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으로 도망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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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능선 앞 - 8부 능선에서 돌아본 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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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앞에 서있는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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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앞에서.... 암꾼들의 바위 오르 내림을 보면서 산행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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