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7. 1. 22 (일) 10 : 40 ~ 15 : 59 ( 5시간 19분 )
- 산행인원 : 45명 ( 진행 : 운조대장 )
- 산행코스 : 알프스리조트 - 마산봉 - 병풍바위입구 - 암봉(890봉) - 대간령(새이령) -
마장터 - 소간령 - 인제 창암마을
- 산행거리 : 10.27km(트랭글)
- 요 약
북설악의 마산봉(1052m)은 백두대간의 북쪽 끝이며, 금강산 일만이천봉 중 제 2봉이다.
마산봉에서 동해안 방향에 있는 북설악의 신선봉이 금강산 제 1봉이다.
며칠전 동해안의 고성과 양양에 폭설이 내려 산행들머리인 알프스리조트부터 날머리인
인제의 창암마을까지의 등로에는 무릎이 빠질만큼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햇볕이 들지 않은 곳에서는 허리까지 빠질만큼 눈이 쌓여있어 내리막길에서 발자국을
잘못 밟으면 눈속에 온몸이 빠졌다.
산행시작시 기온은 영하 5도였으나 암봉으로 오르는 등로와 대간령으로 내려가는 등로
에서는 동해안의 칼바람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매섭게 추웠다.
특히 암봉에서 대간령으로 내려가는 능선에서는 얼굴과 코가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마산봉 정상에는 돌로 만든 정상석이 새로 만들어져 있어 2개나 되었다.
북쪽으로는 우리나라 최북단 산인 향로봉이 바로 앞에 있었으며, 동쪽으로는 북설악의
신선봉과 상봉이 조망되었다.
남쪽으로는 바로 앞에 병풍바위가 보였다.
병풍바위 입구에서 병풍바위로 오르는 등로는 러셀이 되지않아 시간상 우회하였다.
병풍바위에서 하산하여 암봉(890봉)으로 오르는 등로에는 칼바람이 불어 발자국이
눈으로 덮혀 알바를 하지않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진행하였다.
암봉 아래의 암릉전망대에서는 바로 앞에 왼쪽으로는 동해안의 고성읍과 간성읍이 동해
바다와 함께 조망되었으며, 오른쪽으로는 북설악의 신선봉과 상봉이 조망되었다.
남쪽으로는 북설악의 황철봉과 서북능선의 귀떼기청봉에서 안산까지 조망되었다.
안산 왼쪽으로는 가리봉의 주걱봉이 조망되었다.
암봉 아래의 대간령에서 오른쪽으로 창암마을까지 하산하는 등로에는 다행히도 러셀이
되어있어 은빛세계를 즐기면서 하산하였다.
비록 겨울산의 묘미인 눈꽃과 상고대는 볼 수 없었지만,설경과 세찬 바람으로 인해 생긴
은빛 눈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름 멋진 겨울산행을 하였다.
- 암봉(890봉) 아래의 전망대에서 신선봉과 상봉을 배경으로...
위 왼쪽은 신선봉, 오른쪽은 상봉
- 마산봉 정상에서 인증샷
- 산행기록
- 산행사진
산행들머리 입구
황태덕장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마산봉
왼쪽은 마산봉, 오른쪽은 병풍바위
향로봉
왼쪽은 신선봉, 오른쪽은 상봉
망원렌즈로 촬영
신선봉
상봉
병풍바위
오른쪽은 병풍바위
고성앞 바다
신선봉(왼쪽)과 상봉(오른쪽)
병풍바위(왼쪽)와 마산봉(오른쪽)
마산봉(왼쪽)과 암봉(오른쪽)
병풍바위(왼쪽),마산봉(가운데),암봉(오른쪽)
병풍바위
신선봉(왼쪽)과 상봉(오른쪽)
신선봉
왼쪽은 암봉
마산봉(왼쪽)과 암봉(오른쪽)
암봉
오른쪽은 북설악의 황철봉
오른쪽은 병풍바위
신선봉
오른쪽은 서북능선의 귀떼기청봉
위 왼쪽은 서북능선의 귀떼기청봉
위 오른쪽은 서북능선의 안산
상봉
대간령
산행날머리
'운조오르기 > 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평창 노인봉,소금강계곡 산행 (0) | 2017.02.05 |
---|---|
[스크랩] 북설악 마산봉 (0) | 2017.01.23 |
[스크랩] 영남알프스 걷기 2부 (0) | 2016.10.06 |
[스크랩] 영남알프스 걷기 (0) | 2016.09.20 |
지리산 7암자 순례산행 3부 (0) | 2016.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