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 2006. 12. 17
어디 : 솔밭공원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소귀천계곡
쏟아지는 첫눈에 우리집 딸들....
"아빠 조금 늦게 들어갈께..."
"안돼"
"지금 눈오는데... 눈좀 맞고 조금 놀다..."
"정말 눈이 와..."
"애고 차를 지하에 둘걸..."
참 멋대가리 없는 아빠지요.
지금의 내 모습입니다.
멋대가리 있을려고 산에 올라왔습니다.
저놈 미쳤나...
철 잃고 머리 내민 개나리 좀 보소.
미치지 않았으면 추운 嚴冬雪寒에 개나리꽃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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