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삶의 흔적

두바이(11.JBR Marina)

황준기 2016. 1. 7. 16:21

JBR Marina

(Jumeirah Beach Residence)

 

1월7일

규항이를 보내고 하루를 쉬었다.

여행 강행군에 지침도 있었지만

사진정리도 하고 여유도 부려보고 아는 지인을 만나 쇠주도 먹고

이 놈의 나라는 물가가 너무 비싸서 나같은 사람에게는 착하지 않은 경제구조?

하루를 쪼므락 거렸더니? 좀이 쑤신다.

아들이 이끄는 대로 빌딩 숲으로, 그런데 왠 비치가 나타나고

몸매 빵빵한 서양 아가씨들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하고

한 편엔 검정 Chador를 입은 중동 여인들

각자의 개성과 민족성을 그리고 나름 자유를...

배가 툭 틔어 나온 나 자신을 비관하려니

울 아달 "아빠 아무도 알아보지도 신경도 안써?"

그냥 즐긴다. Marina 해변을 ... 

 

 미션임퍼서블(톰 크루주) 촬영한 곳

 

 유일하게 이 곳만 외국인이 집을 소유할수 있는 지역

 

 비행기에서 톰 크루즈 영화를 ...

나는 근처도 안가죠?

 

 

랍스타 (버터가 너무 多) & 홍합

 

영어를 모르니, 아이가 시키는대로 먹어야 되겠지

애비 배부르게 해준다고 비싼요리 시켰는데

양이 장난아니고 느끼함에 혼을 버리며 그냥 먹는다.

맥주나 와인이 그립지만

이 놈의 동네는 호텔 아니면 "땡"이고 아뭏든 잘먹었다.

 

 우리 건너편 차도르로 무장한 아랍 여성 세분

한 분은 얼굴을 다가리고 식사중

한 분은 턱까지만 가리고, 그리고 한 분은 밎낯 내놓고 식사를 한다.

음식 나오기까지 눈만 깜박이더만 세사람의 식사 풍경

아랍에 봄이 오는가? 그런데 차마 혼날가봐 사진은 못찍었다.

 

저런 차림, 아랍의 여성들

 

Beach

 

물담배(시샤) 

 

이국의 멋, 아니죠 그냥 신기해서 경험해보려

난 잘 빨리지 않아 고생했는데 결국은 불량품

한 참을 폼 잡고 연기 품다가 "토"할 번, 역겨움에

그냥 돈 만 날렸답니다. Smoking Cafe라 바가지(3만원)

 

 

 

 

 

 

 

Emirate Mall

Ski Dubai

 

오늘 자극받아 해수욕 준비 하느냐 Mall 쇼핑

왜냐고? 팬티는 있어야 하니까...

이런 곳도 있네요.  스키장(한 더위 하는 곳에)

아무래도 인공 눈 이겠지만 부럽슴니다.   울 아달 타고 싶어 안달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