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두바이에서 두번째 날이다.
너무너무 피곤해서 내가 고는 코걸이 소리에 잠을 설치는 한 밤이었다.
어제 옷을 갈아입을 틈이 없어(겨울 등산복), 돌아다니는 동안 더위와 씨름을 해야했는데...
한 밤 추위속에서 움추리고 잠을 청해야했다.
아침 이 곳에는 비님이 내리고있다. 두바이인들은 아주 가끔 접하는 날이라 기뻐한다는데
우린 아무래도 불편함이 많다. 그리고 추워요, 어제와는 180" 바뀌었답니다.
우린 일찍 아부다비로 출발을 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빗길에 익숙하지 않아 모든 차량이 거북이 걸음 ... 거기다 사고도 많네요.
강남 교통체증 이상으로 길이 막혀있답니다.
Abu Dhabi Grand Mosque
내부 구경갑니다, 아주 경건하게... 복장 점검도
그리고 조심할건 애정행각 NO
외부 정면, 첨탑이?
다시 확인 사살
천장
비 몰아치고 바람이 거세다
아부다비가 추워요
이 세상 이렇게 깨끗한 화장실 있을가?
화장실 포즈도 처음이지만, 화장실 출입 신발 벗고 들어가는 것도 이색
샹들리에(스와로브스키에서 만들다)
반짝이는 모든것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값으로 따지면 약 75억 정도
그랜드 모스크 축소판
너무 엄청난 규모, 웅장함에 정신이 아득
봐야할게 많고 전달할게 많아 열심히 사진 찍어 왔지만
전부를 소화하긴 힘들고
사진작업 하느냐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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