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 10. 14
누가 : 김효심, 고보숙, 이동임, 문숙영, 조성민, 황준기
어디 : 밤골-숨은벽-V협곡-호랑이굴-백운봉-백운산장-도선사
단풍(丹楓)
우리 단풍놀이 다녀 왔습니다.
아직,
때가 이르긴하나
삼각산 뒷편
숨은벽에 단풍이 들었다는 소문을 듣고
발걸음을 옮겨 봤습니다.
예년과 같은
빛갈 좋은 단풍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형형 색갈로 물든 산자락을 걸으며
이 가을을 한 것 즐길수 있었습니다.
쏟아지는 햇빛에
더덩실 춤추고 있는
예쁘게 단장한 나뭇잎들의 춤사위가
우리를 흥분 시키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하늘마져 축복해주듯
코발트 빛갈의 파란 하늘과
잔잔히 머물고 있는 흰구름 조각들이
우리 단풍놀이를 밝게 해 주었습니다.
해골바위 능선에서 숨은벽을 보고..
숨은벽아래...
V 협곡
오지산행?
인수봉
숨은벽 능선
호랑이굴을 지나 백운봉 정상에 오른 女戰士
어김없는 사고...
오늘 염초에서 아주머니 死
우리 앞에 아저씨 다리 골절... 결국은 헬기로 이송
백운산장
도선사에서 내려오면서
저기 저 봉우리(삼각산)를 너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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