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등산
백두대간 시작으로 지리산 종주를 함.
장마로 인해 종주 완성을 못하고 다음 구간도 일정이 안 맞아 산행을 포기 백두대간의 지리 구간등반은 다음 기회로 미룬다.
지리산종주
때 : 2004년 7월 16 - 18일
어디 : 성삼재 - 노고단 - 돼지령 - 임걸령 - 노루목 -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산장
형제봉 - 벽소령 - 벽소령산장 - 덕평봉 - 칠선봉 - 영신봉 - 세석산장 - 거람
누가 : MT산악회, 황준기
산행일지
M.T. 산악회에 가입하고 첫 산행이다.
2004.07.16 저녘 22시 미아역 신일고등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고 지리산을 향한다.
2004.07.17 새볔 04시 성삼재 도착, 천왕봉을 향해 걸음을 걷는다.
08시 30분 토끼봉에서 아침을 먹던중 장마비를 맞는다.
비에 비벼 먹는 밥이 이렇게나 맛있다니 놀랍다.
17시30분 세석도착 장마비에 움츠리고 서있을 공간도 없다. 저녘 식사 준비도 할 공간이 없다.
거람으로 철수, 어둠을 뚫고 장마비와 싸우며 급히 하산한다.(하산완료22:00)
무거운 배낭과 답답한 우비 지겹게 내리 뿜는 장마비, 또한 초행길을 막아서는 어둠, 최악의 조건에서
걸어본 지리산 산행이다.
신의 도움 없이는 자연을 가볍게 여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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